설명: 최영광
대림절기의 넷째 주일 예배로 여러분을 초대하며 환영합니다. 성탄일은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예언의 촛불, 베들레헴의 촛불, 목자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천사의 촛불을 밝힙니다. 천사들은 우리들에게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사의 초는 예수 그리스도를 찾은 천사들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또한 동방박사들을 베들레헴까지 인도한 큰 별을 상징합니다. 오늘 천사의 초를 밝히면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셨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음성을 들읍시다.
기도: 김택윤
다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낮고 천한 이 세상에 오신 주님, 하나님의 평화를 우리에게 내려주세요. 말구유에 겸손히 탄생하신 주님, 교만한 우리 맘속에 찾아와주세요.
용서와 구원의 빛을 비추기 위하여 오신 주님,
이 시간 예배하는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성결케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변화시켜 주세요.
어둠속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밝은 빛을 보내주시며 의심과 좌절과 수렁에 빠진 우리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세요.
특히 오늘 천사의 촛불을 밝히면서 그 옛날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전하여 주었던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했던 소식을 우리도 들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점화: 서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