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가 설립된 지 4년 만에 첫 송구영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사실 배화교회는 경복궁역 근처에 있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경기도에 거주합니다.
게다가 아주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 대부분이죠.
그동안 송구영신예배는 엄두도 못내었지만, 올해만큼은 꼭 함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고안한 방법은 바로, 화상 송구영신예배!
한 장소는 아니지만 지역별로 모였습니다.
함께 찬송을 부르고, 목사님 설교도 듣고, 함은혜 집사님의 대표기도로 기도도 했습니다.
참, 예배 전에는 마니또 선물교환과 함께 즐거운 송년 포트락 파티도 했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지요? 오늘 배화교회는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열정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길도 만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2020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더욱 기대됩니다!
성도님들& 배화교회 친구님들~ 모두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