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 성도들은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더 뜨거운 모임으로 이겨내었습니다.
토요일마다 “삼시한끼(세시에 만나 기도하고 한끼 식사하기)”모임으로 만나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한끼 식사를 나누며 뜨거워진 마음을 나누었는데요.
첫 번째 모임은 한호철, 조진영 집사님 가정에서 있었는데요, 많은 청년들이 폭염을 뚫고 와서 더욱 모임이 뜨거웠습니다. 이 날의 한끼 식사는 치킨과 피자! 한끼 식사로 모든 것을 이루고 헤어졌습니다.
두번째 모임은 일산 서민욱 이아름 집사님네 집에서 있었는데, 휴가를 끝낸 많은 성도님들이 모여 뜨거운 모임을 만들었지요. 도도텐의 돈까스 도시락의 힘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세번째 모임은 뷰 하나로 모든 것을 완성한 “평창동, 초록이네”에서 있었습니다. 이 날, 소년부의 여름행사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더욱 깊은 말씀 묵상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날의 한끼식사는 떡볶이와 김밥, 그리고 케익과 과일!! 조촐해 보였지만 제일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마지막 모임은 일산 김용석, 유재연 집사님네서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모임이니만큼 불광, 안양, 방배, 부천, 돈암동 등 각처에서 모였습니다. 한호철 집사님은 마지막 기도회 모임을 위해 기도문을 써오셔서 대표기도로 삼시한끼의 대미를 장식해주셨고요. 산책하기 좋은 주변환경과 시원해진 날씨, 함께 있기만해도 즐거운 성도님들 덕분에 가을 소풍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날의 한끼 식사는 갈비탕!!
네번의 모임을 모두 참석하여 기타반주로 봉사한 청년회장 노준영 집사님은
“기도모임이 참 좋았습니다. 몸이 있는 곳에 마음이 간다는 말이 딱 맞았어요. 참석할 때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더 깊어지고 공동체를 더 깊이 사랑하게 됨을 느꼈습니다.”
배화교회 성도들의 기도모임, 9월에는 금요기도회로 이어가겠습니다. 참~~ 좋았던 성도들의 기도 모임,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