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배화교회 성도님들의 성경읽기 열정은 식지 않습니다!
이번 만큼은 ‘모세오경 읽기’에 성공하겠다는 집념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은 2-3번씩 읽어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성도님들의 ‘넘치는 은혜 나눔’도 풍성합니다.
“예전에는 제가 하는 업이 하나님의 뜻인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가 등을 고민했어요. 돌아보니 제 시선이 닿지도 않는 영역의 문제로 옳고 그름을 판단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내가 주변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힘쓰고 있는가?, 나는 오늘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는가?를 고민합니다. 이것이 제 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이에요.” (김용석 집사)
“성경에 무슨 일을 하든지 주께하듯 하라는 말씀이 있잖아요. 일의 종류가 아니라 태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김재은 집사)
“일을 잘하려고 하다보면 일에 매몰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목적을 잊을 때가 있어요. 그 목적을 잊으면 일의 방법도 달라지는 것 같아요. 삶의 목적과 우선순위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백수산나 간사)
“저는 다른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위험하고 힘든 일을 제가 먼저 맡아서 합니다. 그것이 제가 일터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이에요.” (최정용 집사)
“하나님이 막다른 길로 저를 인도하실 때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여시겠다는 믿음의 생각을 붙들고 싶어요.” (박진성 간사)
“회사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임무를 떠맡았어요. 문제 해결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설교와 속도원의 권면이 생각나서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예상 외로 문제가 쉽게 해결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의지하는 것을 몸으로 경험했습니다.” (정우석 성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아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 세상의 많은 정보들을 다스려주니까요.” (홍병진 사모)
“하나님께서 매일 만나를 주신 것은 ‘매일, 매일 나를 의지하여라, 매순간 나를 찾아라’는 뜻이었던 것 같아요.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도 우리가 매일 양식을 구하고 먹듯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서광희 권사)
“하나님을 오래 믿었고 그분의 음성을 듣기도 하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여전히 저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찾고 구합니다. 평생 잘하고 싶은 일이에요.” (성임숙 사모)
“하나님은 블레셋 길에 있는 군대를 충분히 격파하실 수 있으시죠. 그러나 이스라엘은 아직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살 준비가 안되었어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릴 준비가 안된 것이죠. 하나님이 우리를 돌아가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중요한 패턴입니다.” (김은철 목사)
“일용할 양식을 얻기 위해 살다보면 욕심과 싸울 때가 많죠. 그래서 안식일을 주셨나봐요. 생산을 위한 노동, 이익을 얻기 위한 일을 멈추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시간이 없으면, 우리가 돌봐야 할 이웃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호철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