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또한 우리나라에 감염병 전염이 급증하면서 국가에서 ‘코로나19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위해 ‘위기’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고, 모임 중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3월 23일로 연기하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배화여자대학교도 개강일을 연기하였고, 배화여자대학교 소속인 배화교회도 실시간 영상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주일 오전 11시, 유투브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배화교회를 검색하세요.)
갑자기 모임이 중지되면서, 매주일에 모여서 드리는 예배가 얼마나 큰 은혜 가운데 지켜졌던 것인지, 성도들의 모임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감염병 확산이 그치고, 교회 공동체가 다시 모여 예배하며, 모든 사람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를 전염병으로부터 구원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배화교회는 이번 감염병으로 더욱 고통받을 대구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목적헌금을 드리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하나님의 손이 되어 아픈 이웃의 마음을 위로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