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는 기도하는 성도들의 간증과 열매로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의 아침기도회에 참석했던 성도들은 40일 기도모임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추수감사절까지 연장 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8주간 아침에 모여 말씀을 나누고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교회를 위해, 그리고 공동체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지요.
9월 30일 주일예배 때 여러분이 적어 내셨던 기도제목 기억나시나요? 아침기도회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마음을 다해 기도하셨습니다.
두세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아침기도회에 참여했던 성도들에게는 참 많은 간증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긴박한 생계 문제, 건강 문제, 개인의 기도제목들을 구체적으로 응답해주시고 풍성하게 채워주심으로 기도하는 우리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또한 날마다 <손으로 묵상>을 쓰고 나누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쁜 일은 기도회를 하면서 공동체의 필요가 채워진 것입니다. 유치부 예배실에 난방공사가 진행되었고, 수요기도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한 성도님이 마음에 주신 뜻을 이야기 하면, 다른 성도님이 지혜로운 방법을 보태시고, 또 다른 성도님이 물질과 시간을 자원하면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각자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주시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 높이고 진정한 기쁨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감사와 간증이 넘치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에 드릴 감사의 찬양예배, 이어질 수요기도모임에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