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가는 작은 교회, 배화교회”의 목회팀도 “커가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창현 간사가 유학길에 오르기 위해 6월 첫주 사임하게 되면서, 송민천 성도가 예배를 구성하는 모든 영역을 책임지기로 하였고, 강영건 성도가 찬양인도를, 박진성 성도가 행정일을, 백수산나 성도가 유아부를 맡게 된 것입니다. 새로 목회팀으로 들어오신 분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송민천 성도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하고 있으며, 배화교회 개척을 위한 기도회부터 함께 하였던 개척멤버입니다. 박진성 성도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재학중이며 작년 10월에 배화교회에 와서 자발적인 사역자로 목회팀에 소속되어 헌신하였던 청년입니다. 백수산나 자매는 감리교신학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한 후, 음악치료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음악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영건 성도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찬양인도와 초등부를 섬기다가 배화교회에 오게 된 성도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분들이 외부에서 사역을 위해 오게 된 분들이 아니라 배화교회의 성도로서 배화교회 공동체를 경험하다가 헌신하기로 결정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배화공동체의 문화에 익숙하며, 또한 각 분야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있어서 급히 시작하여도 팀으로 구성되는데 큰 장애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이 사람의 의도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우리는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공동의 경험을 함께 간증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