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심히 성경공부에 매진했던 소년부 학생들이 머리를 모아 여름소풍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지원 받는 예산과 회비로 소풍 예산이 부족하여, “이번엔 응답한다, 소년부”라는 프로젝트도 함께 준비했다고 합니다.
소년부는 점심시간에 성도님들이 드실 후식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제공하며 후원금을 받기로 했는데요. 학생들은 주일 아침 일찍 모여, 음료를 제조해 맛을 보고, 얼음컵과 메뉴판, 쿠키세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메뉴는 총 다섯 개, “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미숫가루, 레몬이 동동 떠다녀요 레몬에이드, 집에서 직접 담근 매실차, 원두에서 직접 뽑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말이 필요없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이고, 천원에서 만원까지 주문자가 원하는 금액을 받기로 했습니다.
배화 성도님들은 “잘생긴 알바생” 이라고 적극 호응해주시며 넉넉한 후원금으로 지원하셨습니다.
덕분에 소년부 학생들은 더욱 힘을 얻어 끝까지 열심히 일하였지요. 이렇게 모은 지원금은 30만원!! (뜨거운 사랑으로 주신 큰 돈은 모두 돌려드렸다고 합니다.^^) 목표액 20만원을 초과달성 하였습니다~ 짝짝짝!!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소년부의 여름 소풍을 위해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