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배화교회 청년부는 새로운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예배하고 찬양하는 공동체, 즐거운 교제와 신나는 후속모임에서 더 나아가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의 고민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원띵챌린지”, “수고했어, 오늘도”에서 이미 경험해보았던 고민들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시점보다 ‘나’ 중심적인 삶을 살게되는 청년부에겐 신앙적 첫걸음을 위한 도움과 해보지 않은 고민과 선택에 대한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김영석 목사님과 송민혜 전도사님의 인도로 “신앙의 첫 단추꿰기”와 “말씀을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묵상하기”를 배우고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김영석 목사님과 함께한 시간은 준비해주신 신앙문답부터 성숙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매 주 만나고 연락하는 서로에 대해 칭찬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이 몰랐던 장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타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보았습니다.
송민혜 전도사님과 함께한 시간은 <손으로묵상>을 쓰며, 성경에 비춰본 나를 발견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말씀을 읽고 느낀점을 말하는 시간이 아니라, “1.말씀의 상황이 어떠한지 / 2.글쓴이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는지 / 3.말씀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은 무엇일지 / 4.이 말씀에 비춰본 나는 어떠한지”의 규칙을 가지고 나눔을 하였습니다. 이런 묵상이 어색했던 청년들도 많이 있었지만 금방 익숙해졌고, 단순히 말씀을 읽고 느낀점에서 그쳤던 청년들은 성경에 나를 비춰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OOO청년 : 손으로묵상 ‘고린도전서’편을 나누면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예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있어 확신이 있고 그 사랑으로 전하는 자들을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얼마나 하나님 은혜에 감격한 자인가. 나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멋진 자가 되고 싶다.
노OO청년 : 손으로묵상 ‘고린도전서’편을 나누면서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예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있어 확신이 있고 그 사랑으로 전하는 자들을 너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얼마나 하나님 은혜에 감격한 자인가. 나도 과소평가도 과대평가도 하지 않고 나의 맡은 바를 잘 알아 그저 묵묵히 실천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임OO청년 : 손을 묵상을 나누면서 우리 몸이 성전이고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 욕망대로 살았지만 거룩한 성전인 나의 몸으로 다른 사람을 도우며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
김OO청년 : 공동체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다.나의 몸이 각자의 역할을 해서 나를 지키듯이, 우리 또한 각자의 역할로 교회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며 세상에서 영향력을 끼치는 한 그리스도의 교회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배화교회 청년부가 “하나님 생각나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업, 진로, 취업, 관계 등 여러 문제 속에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듣기 좋은 말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보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자신과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이제 막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은 청년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배화교회 청년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