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 예품(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요) 초등부 어린이들이 서울랜드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1월 첫주에 아이들은 새로 오신 노준영 선생님과 함께 한 해동안 어떻게 초등부 시간을 운영할지 상의하여 서로가 지킬 약속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약속을 지키면서 점수를 모아 3천점이 되면 소풍을 가기로 했습니다. 6월 첫째 주일에 아이들은 3천점을 모았고, 거리와 시간을 고려하여 서울랜드로 소풍장소를 정했습니다.
주중에 비 예보가 있어서 우비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정작 당일에는 30도 웃도는 무더위와 쨍쨍한 태양이 아이들을 맞아주었답니다.
초등부 아이들의 온 가족과 초등부와 함께 하고픈 연우네와 이든이네 가족까지 모여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은 이든이네 돈까스 도시락! 적은 예산으로 오병이어 기적을 보여주셔서 아주 풍성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헤어지기 아쉬웠던 아이들은 “우리 다음에 점수 또 모아서 물놀이 가자!”라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