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엄마들과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예배 사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용서”에 관해서 해주신 말씀을 나눴지요.
- 철수가 주인에게 만원을 열 장이나 빌렸는데 갚지 못했어.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다 갚을께요.” 하고 빌었어. 그랬더니 돈을 빌려준 주인이 불쌍하게 생각하고 돈을 갚지 말라고 말해줬어. 빚을 없애준 거지.
- 그래서 철수는 ‘룰루 랄라’ 노래를 부르며 집에 갔어. 그리고 친구에게 찾아가서 “저번에 빌렸던 백원을 얼른 갚아”라고 말했어. 그 친구는 돈이 없어서 “조금만 기다려줘. 그러면 내가 갚을께.” 라고 말했어. 그런데 철수는 “나는 참을 수 없어. 너는 감옥에 가야해!”라고 했어.
- 다른 친구들이 보고 불쌍해서 주인에게 찾아가서 이 사실을 알렸어. 그랬더니 주인이 철수를 다시 불렀어. “나는 너의 큰 빚을 없애주었는데 너는 어떻게 작은 돈을 빌린 친구를 감옥에 가둘 수 있니? 나도 너를 용서하지 않을꺼야. 너도 감옥에 가야해!” 라고 말씀하셨어.
- 예수님께서 이 이야기를 왜 들려주셨을까? 우리도 우리 친구를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야. 우리가 다른 친구들을 사랑하고 우리에게 잘못한 친구는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그리고 우리가 잘못하면 친구에게 가서 꼭 용서를 구하자.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쁜 마음이야.
예배 후에 우리는 맛있는 짜장면을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