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는 부활절을 기다리며 사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경숙, 박진수 집사님 부부의 헌신으로 부활절에는 배화교회 최초로 미니 칸타타가 예배 시간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목사님을 비롯하여 학생, 직장인 등 남성으로만 찬양대를 구성하였고, 금요일 저녁마다 교회에 모여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저녁을 떼우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답니다. 또한, 사순절 기간 동안 금요기도회에 도전하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잦은 야근과 바쁜 직장 생활로인해, 그리고 직장과 집이 교회에서 멀기 때문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성도들이 시간을 결단하고 자신의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여 기도회의 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 일에는 <예수님으로 인해 이미 가까이 왔으며, 지금도 오고 있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기 위 해 예수님이 보여주시는 기적들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말씀을 듣고 자신의 고백을 나눈 후, 우리는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십자가 지는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