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배화교회 유아부 선생님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인 김지윤, 김승주, 원선희 선생님은 학교에서 교수님들께 칭찬 받는 아주 성실한 학생들입니다. 아이들을 책임있게 돌보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있어서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과 함께 마음의 기도로 축복하였습니다. 어디서나 사랑받고 칭찬받는 선생님들 되길, 그리고 이곳에서 믿음도 커가길 기도합니다.
어제 시원하게 쏟아진 비가 미세먼지를 다 씻어주었나봅니다. 날씨가 너무 맑고 시원하여 아이들은 선생님과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배화여자대학교 뒷동산에 함께 올라 나무와 풀, 꽃도 만져보고, 바람을 이용하여 비누방울도 날려 보고, 놀이터에 가서 미끄럼틀을 타다가 모래놀이, 기차놀이도 하였지요. 다음 주일도 맑고 화창한 날씨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