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는 2018년 마지막 주일에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함께 한 성도들 앞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다짐하는 당회를 열었습니다.
먼저, 한 해의 사역을 돌아보며 우리 공동체에게 주셨던 은혜에 감격하고 또 미흡했던 부분을 반성했습니다.
우와~ 정말 많은 일들을 해냈네요!
성도님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기도로 준비하고, 기대보다 넘치는 은혜와 기쁨 주심에 감사했던 행사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말씀 읽고, 고민하며 스스로 변화와 성숙의 기쁨을 맛 본 2018년이었습니다.
이어서 2019년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목사님께서 배화교회의 목회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첫째는 ‘작아지기 위해 커가는 교회’입니다. 배화교회는 단지 커가는 것을 목표 삼지 않습니다. 더 낮아지고 작아지는 교회, 그것이 배화교회의 꿈입니다.
둘째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가 먼저 변하는 성도’입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만이 아닙니다. 결국 우리는 세상을 바꾸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함께라서 지속가능한 복음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함께”라서, 손잡아 주는 친구가 있어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화교회는 “함께”를 소중히 여기는 복음 공동체 입니다.
그리고 각 사역팀장님들의 2019년 사역발표가 있었습니다. 선교팀장님은 배화교회에서 전하는 복음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SNS를 통한 미디어 사역에 주력하시겠다 발표하셨고, 양육팀장님은 배화교회 공동체가 더욱 의미 있게 예배하고 성장하기 위한 컨텐츠들을 계발하시겠다 발표하셨습니다.
이후, 저희는 한 해 동안 함께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화교회 성도님들~ 2019년에도 우리 이렇게 웃으며, 함께 주님 따라 갑시다! 배화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