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칼럼]13. 욥기 성경공부 후기 (Too Much Grace)

“내가 욥의 상황에 있었다면(욥기 23장), 하나님은 신뢰하겠지만 욥처럼 하나님께 집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내 상황을 해결하는데 집중했을 것이다. 돌아보니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조금이라도 스케쥴이 비면 조바심이 났고 그런 불안감을 없애려 새로운 장비 를 구입하거나 유투브를 찾아보며 분석하기도 하고, 연습실에 들어가 몰두하곤 했다. 그런데 언제나 하나님이 채워주셔야 하는 부분이 늘 남아 있었다. 나의 빈공간은…

[배화칼럼] 12. 주님의 사랑 얼마나 느끼고 계신가요? (글: 최미사 청년)

  “부자연스러워요.” 상담 선생님은 내가 부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사실 처음 들어본 얘기는 아니었다. 매번 억울했다. 나는 진심인데 저 사람이 내 진심을 몰라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선생님의 말을 기점으로 그건 ‘나의 문제’가 되었다. ‘나는 왜 부자연스러울까?’ 슬퍼졌다. 내가 또 고쳐야 할 점이 있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미사는 완벽하고 싶어 해요. 왜 그럴까요?” 나는 완벽하고자 했다. 흠 없는…

[배화칼럼]11. 패터슨 시의 패터슨 (글: 김백준 성도)

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 <패터슨>은 좀 특이합니다. 특별히 갈등이나 사건이 없어요. 마치 <고도를 기다리며>의 영화 버전처럼, 영화는 시간 순으로 천천히 흘러갑니다. 패터슨 시(市)에 사는 패터슨은 오래된 버스를 모는 버스기사입니다. 머핀을 잘 굽고 쌍둥이를 낳길 원하며 컨트리 가수가 꿈인 매력갑 아내와 함께 일상을 살아가죠. 영화는 그런 패터슨 내외의 평이한 일주일을 보여주는 것이 다예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슴슴하게…

오늘은 어린이 날 (feat. 어린이 착한마켓)

오늘은 어린이 주일! 어린이를 위한 스페셜 <어린이 착한마켓>이 열렸습니다. 착한마켓 팀장, 김선민 집사님이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맑고 깨끗한 날씨>는 하나님이 주시는 정말 귀한 선물입니다. 얼마 전 유행했던 드라마의 대사처럼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우리는 더욱 행복한 어린이 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연우는 가족 여행 중, 교회 가야한다고 부모님을…

시헌이가 세례받던 날 (feat.아빠의 다짐)

  오늘은 태어나 두 계절을 보낸 시헌이가 많은 이모, 삼촌들의 축복 속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시헌이 아빠, 윤서진 성도는 시헌이 뿐만 아니라 시헌이의 세례식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아빠의 신앙고백>으로 깊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세례자의 간증은 어느 설교보다도 큰 감동과 메시지를 줍니다.” 시헌이에게 세례를 주신 김영석 목사님이 남기신 말씀입니다. 성도들도 “아빠의 간증 때문에 기쁨과 감동 속에서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