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교회 성경공부에 참여하고 싶어요
어떻게 진행되나요?
성경은 혼자 읽기가 쉽지 않아요. 함께 읽고, 함께 나눌 때 더욱 기쁘게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정해서 성경을 배웁니다. 전문가의 가이드를 따라가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이해하며 읽은 성경을 우리의 입으로 이야기한다는 거에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는 것이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더 깊이 새겨질 거에요. 물론 전문가의 세심한 가이드가 바르고 즐거운 대화를 이끌어 줄 겁니다.
배화교회 성도만 참여할 수 있나요?
아니에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기독교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도 성경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잖아요.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성경을 다 알아서 신앙생활을 하는 건 아니에요. 인류의 역사 속에서 가장 사랑받는 책을 배운다는 건 정말 매력적이고 의미있는 일이지요.
어떤 과정이 준비되어 있나요?
1.
이해하며 성경읽기 김영석 목사 9-10월 중 10명 Click!
2.
에베소서 송민혜 목사 7-8월 중 10명 Click!
3.
사사기 김영석 목사 7-8월 중 10명 Click!
4.
다윗 송민혜 목사 7-8월 중 10명 Click!
5.
전도서 김영석 목사 7-8월 중 10명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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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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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서울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 근처 ‘be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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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과정별 공지
[ Review ]
안경을 하나 선물 받았어요. 성경을 함께 읽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죠. 세상과 이웃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안경이에요. 이 안경으로 세상을 보면 여전히 부조리로 가득한 세상보다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이 더 크게 보이는 걸 경험해요.
거침없이 살다가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성찰하고 반성하게 되는 순간, 듣고 배운 말씀의 기준이 떠오르는 순간, 하나님을 발견한다. 하나님이 내 삶을 다스리고 계심을 확신한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대화하는 이유다.
처음에는 성경을 혼자 읽기가 어려워서 모임에 나갔어요. 함께 천천히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욥을 향한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들렸어요. 지금 네 상황에서 하나님이 안보여도 하나님이 너를 버리신 것이 아니야. 다 지켜보고 계셨어. 너를 여전히 사랑하셔. 나를 향한,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예측, 대비할 수 없는 불안한 삶을 극복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함께 성경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건 정말 즐겁고 매력적인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