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주보

배화 이야기

[배화칼럼]37. 아름다운 방황, 따뜻한 방목 (글: 유재연 성도)

깊어가는 가을, 성도 여러분 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매년 보내는 가을이지만 올가을 햇볕이 유난히 따스히 느껴지네요. 최근에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학부모 대상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아름다운 방황, 따뜻한 방목’이란 제목의 세계적인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였어요. 과학자가 들려준 자신의 이야기에 관객석은 눈물 바다가 되었고 관객 중 한 명이었던 저도 먹먹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렸답니다. 여러분도 들어 보실래요?~ 최재천 교수님은…

Details

[배화칼럼]36. [일상으로의 초대] 참여소감 (간증: 김선민 성도)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의 시작을 알리던 지난 9월 1일,   저의 ‘일상으로의 초대’는 그날의 예배 대표 기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기도가 매일 해야만 하는 숙제가 아닌, 늘 기다려지는 하나님과의 신나는 대화 시간’이 되도록, 설렘과 편안한 마음을 허락하여 달라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딸을 재운 후의 늦은 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에서 하나님과 만남의 약속 시간을…

Details

[배화칼럼]35. 일상으로의 초대 (글: 함은혜 성도)

요즘 아침에 일어날 때, 어릴 적 저를 깨우시던 엄마 모습이 생각나곤 합니다. 주일학교 주보에 <금주의 성경구절>이 있었고, 엄마는 주일 아침마다 “은혜야, 일어나. 엄마 따라해. ‘하나님이 세상을…’” 하셨거든요. 교회에 도착해서 말씀을 암송하고 나면, 뿌듯하기도 하고 안심도 되었는데, 다 알면서도 막상 주일 아침이 되면 일어나기 싫고, 5분만 더 자고 싶고, 눈도 안 떴는데 말씀 암송해야 한다면서 채근하는…

Details

[일상으로의 초대] 마지막 방문일지 (feat.신(new)구(old)의 조화

어느 덧 두 달의 시간이 흘러 [일상으로의 초대] 마지막 방문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택된 두 분은 태미선 자매님과 김은철 목사님이신데요. 태미선 성도님을 만나기 위해 늦은 밤, 회사로 찾아갔습니다. 미선 성도님은 배화교회 2호 세례자이며, 교회 다닌 지 3년 된 초신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하며 “신박한 기도일지”까지 소개해주셨는데요. 그것은 요즘 핫하다는 SNS 인스타에 기록하여 남기는 것입니다. 미선…

Details

[배화칼럼]34. 흙으로 사람을 빚으사 (글: 홍병진 성도)

“선생님 흙이 자꾸 갈라져요” 울상을 지으며 아이들이 주로 호소하는 말이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만지작만지작 손을 뗄 수가 없다. 그런데 손을 대면 댈수록 가물은 논바닥처럼 작품에 자꾸 금이 생긴다. 어쩌면 좋을까 울음을 터뜨리기 직전에 아이의 기분을 반전시킬 묘책이 있다.   물먹은 스폰지가 해답! 물에 적신 스폰지를 내주는 것이다. 건조한 스폰지가 물을 쫘악~ 빨아먹었다가 쭈욱 짜면 다시 주르륵…

Details

[일상으로의 초대]8. 배화교회를 대표하는 두 분을 만나고 왔습니다. (남여선교회 회장 편)

오늘은 배화교회를 대표하는 두 분, 남여선교회 회장님의 일상에 초대되었습니다. (초청자는 두 분을 추첨하신 목사님이십니다.) 이른 아침, 오랜만에 교정을 걸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덩달아 학생의 마음으로 돌아가 겸손해집니다. 남선교회 회장, 허경식 집사님은 중등부 아이들과 함께 매일 기도제목을 쓰고 기도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익숙해졌던 일상에서의 하나님을 경험하셨다는 고백을 남겨주셨습니다. 이어서 두 전도사는 미아역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이은미 집사님을…

Details

[배화칼럼]33. 백간사의 고백 (글: 백수산나 성도)

알고 보면 초창기 배화교인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배화교회 초창기부터 다녔던, 얼굴 없는 교인이었습니다. 다들 백수산나 ‘간사’로 인식하고 계시지만, 저는 사실, 그냥 얼굴을 보이기 싫어했던, 교회를 형식적으로만 다니고 있던, ‘모태신앙의 종결자’ 였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교회를 다니며, 신앙의 간절함을 잊은지 오래였고, ‘백수산나’ 라는 특이한 이름만이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였습니다. 교회가 재미없었습니다. 가야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Details

[일상으로의 초대]7. 세종시로 출장다녀왔어요! (한호철, 최정용 성도 편)

이번 주, 드디어 한호철 양육팀장님이 선택되었습니다. 두 전도사는 집사님의 회사가 있는 세종시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출근 전, 인터뷰를 위해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집사님의 따뜻한 환영과 보여주신 기도수첩은 300km를 달려간 두 전도사에게 보약이 되었습니다. 평소, 장난끼도 많고 웃음도 많은 집사님은 “기도를 시작한 후에야 일상에서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묵직한 고백을 남겨주셨습니다. 날마다 쓰고 계신 기도수첩을 살짝 공개합니다.…

Details

배화교회 첫 국내단기선교 (10월3일, 순천계월교회)

배화교회가 1박 2일로 첫 국내단기선교에 도전했습니다. 저희는 교회 외벽 페인트칠을 기획하고 팀을 꾸려 페인트와 도구들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사역 날짜를 3일 앞두고 저희가 가는 순천에 태풍(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의 방향 전환과 속도 변화로 저희가 머무르는 시간에 태풍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맑은 날씨와 예정된 사역 진행을 위해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 새로운 환경으로 인도하시면 그 상황에 순종하여 할 수 있는…

Details

[배화칼럼]32. 국내단기선교 참여 후기 (글: 김택윤 성도)

나는 유쾌하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유쾌하다고 알려져있다. (전교회장 당선도 내 매력적인 웃음과 유쾌함이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마침 아빠가 국내선교 개회예배에서 ‘목적의 비장함과 과정의 유쾌함’이 이번 선교의 주제라고 말씀하셔서, 아빠가 날 생각하며 말씀하신 것 같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도배팀에 배정되었다. 내가 맡은 일은 도배풀을 만드는 일이었다. 처음에 나는 큰 도움이 되겠다는 비장한 목표를 가지고…

Details